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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워라밸(Work-Life Balance), 즉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시대입니다.
세계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,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‘주 4.5일제’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.
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도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이 정책,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🔹주 4.5일제란 무엇인가?
주 4.5일제는 말 그대로 "일주일에 4일 반만 일하는 제도"입니다. 구체적으로는 아래 3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:
- 4.5일제 (요일 자율선택)
- 주 35시간 근무제
- 격주 주 4일제
노사 간 협의를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며, 임금 삭감 없이 노동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합니다. 이처럼 노동시간은 단축되지만 임금은 줄어들지 않아 노동자 입장에서는 삶의 질 향상,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🔹 기업에게 손해는 아닐까?
노동시간이 줄어들면 임금 부담이 커질까 걱정하는 기업들도 많지만, 경기도가 이를 보완합니다.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습니다:
-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 임금 보전 장려금 지원
- 업무 프로세스 개선, 공정개선 컨설팅 지원 (기업당 최대 2천만원)
-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
이러한 지원을 통해 기업도 인재 이탈 방지, 신규 인재 유치 등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🔹 시범사업 운영 방식
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, 현재 68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 참여 기업은 IT기업, 제조업, 언론사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업종에서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게 됩니다.
경기도는 총 44개 세부 지표를 통해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 등을 분석하고, 이후 전국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.
🔹 이재명 정부가 채택 , 김동연경기도지사 주 4.5일제
김동연 지사는 "우리가 4.5일제를 본격 시행하면 국민의 일주일이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"며 이번 시범사업의 취지를 밝혔습니다.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도 맞물려 전국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.
앞으로 이 시범사업의 성공 여부가 전국적인 노동시간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
🔹 앞으로의 기대
경기도형 주 4.5일제는 단순히 노동시간 단축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.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, 저출산·고령화 시대의 대응 전략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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